[2014 정기 연고전] 농구, 58:61로 3점 차 석패
[YBS 보도부 - 김소희 기자]
10월 1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정기 연고전 농구 경기에서 우리대학교가 58:61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연세대는 허훈의 스틸로 허웅이 선취 득점했고 이들 형제의 활약으로 1쿼터를 16:14로 마쳤습니다. 2쿼터에선 연세대의 잦은 골밑 파울로 고려대에게 자유투를 여섯 번이나 허용했지만, 고려대의 공격 실패가 이어지며 연세대가 전반전을 5점 앞선 점수로 끝냈습니다.
3쿼터에선 고려대 이승현의 점프슛으로 34:35 역전이 허용됐고 뒤이어 고려대 이종현이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덩크슛을 성공시켰습니다.
3쿼터 중반에 연세대 허훈이 45:45로 동점 상황을 만들었지만, 이에 맞서 고려대 이종현이 버저비터로 엘리웁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3쿼터를 마무리했습니다.
4쿼터에서 동점 상황이 여러번 만들어지며 비등한 성적을 보였지만, 고려대 김지후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가져갔습니다.
이번 경기로 우리대학교 농구팀은 비정기 연고전을 합산한 올해 연고전에서 8전 7패를 기록했고, 정기 연고전에서 4년 연속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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