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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멜로디에 사랑을 싣고”

1959년 11월 19일, 수면 위로 퍼지는 잔잔한 물결의 파동처럼 연세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호출부호 HMYA, 주파수 107.8Mhz, 체신청 정식인가 허가번호 9247호. 라디오 패널도 몇 개 없던 시절에 국내 대학 방송 사상 처음으로 FM라디오 전파를 통해 신촌 일대에 연세의 소리를 퍼트린 날, 바로 이날은 YBS가 방송을 처음 시작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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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교육방송국 YBS 60년의 세월을 거쳐 오늘에 이르러 현재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낮 12시부터 12시 40분, 그리고 저녁 5시부터 6시까지 캠퍼스 내 청송대에 설치된 스피커와 팟빵,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연세인과 만나고 있습니다. YBS는 정규 오디오방송을 통해 학내외 시사보도프로그램, 음악 및 교양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형식의 방송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99년 영상 쇼 ‘지금 우리는’을 필두로 2002년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정규 영상방송을 시작했습니다. 2004년 이후에는 영상부 신설과 함께 한 프로그램당 2~4차례의 정규 영상방송을 제작해 학내에 설치된 PDP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송출했고, 2005년부터는 DMB 기술을 통한 방송 또한 실시했습니다. 2010년 이후 멀티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YBS의 정규 영상방송은 유투브 YBS 채널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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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수필가 이양하는 <신록 예찬>에서 연세 숲 청송대의 아름다움을 칭송했고, 본교 동문 시인인 윤동주는 <별 헤는 밤>에서 별빛 쏟아지는 청송대 숲을 거닐면서 “별 하나의 추억과 별 하나의 사랑과 별 하나의 쓸쓸함과 별 하나의 동경과 별 하나의 어머니”를 노래했습니다. 1961년 6월 24일에 첫 회를 맞이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방송제인 <숲속의 향연>은 아름다운 청송대의 봄 배경과 어우러져 연세인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가을학기 연고제 기간 중에 열리는 <연고연합 방송제>는 고려대학교 교육방송국 KUBS와 함께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연합 방송제로, 축제의 열기를 드높이고 양교 학우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정기연고전 5개 전종목의 생중계를 진행함으로써 경기의 모든 순간을 연세인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OT 방송제, 총학생회 개표 생방송 등 많은 행사를 통해 연세인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0년의 역사를 바라보는 연세대학교 교육방송국 YBS는 연세인들에게 앞으로도 학내 유일의 방송 언론 기관으로서의 명성에 걸맞는 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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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번호 9274호 체신부장관 허가서, 1959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