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부터 교직원 수가 줄어들면서 우리대학교 상경경영대학 도서관과 음악대학 도서실이 평일 오후 6시까지 단축 운영되고 토요일에는 휴관합니다.

 상경경영대학 학생회와 음악대학 학생회는 “도서관 이용시간 축소로 학생들이 학습할 공간이 부족하고 전공 관련 자료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총학생회에 불편사항을 전달했고 총학생회는 우리대학교 학술정보원에 “운영시간을 원상 복귀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학술정보원은 “학교의 지시에 따라 합리적인 운영을 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학교는 “등록금이 동결되고 정부지원금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비용절감을 위해 고임금의 정규직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