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과대 건물 출입 통제로 공과대학 학생들 불만 커져
단과대 건물 출입 통제로 공과대학 학생들 불만 커져
  • 정재희 기자
  • 승인 2013.05.21 2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과대 건물 출입 통제로 공과대학 학생들 불만 커져 

[YBS 보도부 - 정재희 기자]

단과대 건물 보안 규정이 강화되면서 학부생의 출입이 평일 오후 11시까지로 제한돼, 공과대학 학생들이 이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공과대학 사무실에서는 “기존까지 미흡하게 운영되던 단과대 건물 보안이, 올해 보안 업체가 바뀌면서 강화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제 50대 공과대학 학생회장 민경민씨는 “공과대학은 평일, 주말 모두 밤 늦게까지 남아있는 학생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24시간 출입을 막고, 독서실 운영시간을 오후 11시까지로 제한한 것은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처사”라며, “학생회는 공과대학과의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존까지 평일과 주말 모두 24시간 이용이 가능했던 공과대학 시설은 올해 보안업체가 KT telecop으로 바뀌면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이용시간이 제한됐으며, 주말에는 이용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