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캠퍼스 학생 자치공간 부족 문제, 임시 자치공간 건설 논의돼
국제캠퍼스 학생 자치공간 부족 문제, 임시 자치공간 건설 논의돼
  • 정재희 기자
  • 승인 2012.10.30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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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캠퍼스 학생 자치공간 부족 문제, 임시 자치공간 건설 논의돼 

[YBS 보도부 - 정재희 기자]

우리대학교 국제캠퍼스의 학생 자치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돼 학교 측에서 약 300평 가량의 자치공간을 국제캠퍼스 내에 임시적으로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캠퍼스 내에는 동아리실 전용으로 제공된 곳이 거의 없는데다, 비효율적으로 공간 배분이 이뤄져 다양한 학생 단체들에게 자치공간을 제공할 여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국제캠퍼스 학생들과 총학생회 측에서는 학교 측에 자치공간을 세워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고, 학교 측에서는 내년 13학번 국제캠퍼스 신입생들이 이용할 자치공간을 임시적으로 세우는 계획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제 49대 총학생회 포커스온 국제캠퍼스국장 최신태씨는 “학생들의 요구로 임시적인 자치공간이 설치될 예정이지만, 동아리 활동 등 학생들의 자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서 최종적으로는 학생회관의 건립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에서는 “현재까지는 국제캠퍼스에 학생회관을 건립할 계획이 없지만, 학생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추후 논의해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대학교 국제캠퍼스에는 학생회관이 없는 상태이며, 학생들은 자치 공간으로 기숙사를 비롯한 건물의 여유 공간을 나눠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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