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총학생회 실수로 원주 캠퍼스 연고전 빙구,농구 티켓 못 받아
신촌 총학생회 실수로 원주 캠퍼스 연고전 빙구,농구 티켓 못 받아
  • 방지연 기자
  • 승인 2012.09.22 2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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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총학생회 실수로 원주 캠퍼스 연고전 빙구, 농구 티켓 못 받아

[YBS 보도부 - 방지연 기자]

 지난 2012 정기 연고전을 앞두고 신촌 총학생회의 실수로 원주 캠퍼스에 배분되어야 할 연고전 빙구와 농구 티켓이 신촌 캠퍼스에 전량 배분됐습니다. 

 김삼열 신촌 총학생회장은 "전대 총학생회로부터 인수인계가 잘 이뤄지지 않아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며, "또한 원주 총학생회와 의사소통을 해왔지만 표현상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원주 캠퍼스에 배분될 티켓이 없다는 연락을 받은 후 원주 총학생회는 긴급 전체학생대표자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초반엔 무력충돌을 감수하고 바리게이트를 강제 해체하고 모든 인원을 선착순으로 입장케하자는 안이 의결됐습니다. 하지만, ▲신촌 총학생회와 체육부의 사과와 책임 ▲빙구 및 농구 티켓을 소유하고 있는 원주 캠퍼스 학우에게 무료로 셔틀을 운행할 것이라는 원주 학생회의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져 신촌과 원주 학생회간의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한호 원주 캠퍼스 총학생회장은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하기로 한 학생복지처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원주 총학생회는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촌 총학생회와의 재발 방지 조약에 대한 논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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