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제도의 주인은 학교? 논란 속 재수강제도
학사제도의 주인은 학교? 논란 속 재수강제도
  • 박형훈 기자
  • 승인 2012.09.22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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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강제도 개편으로 인해 학생들 혼란을 겪어

 지난 9월 10일 한국경제 신문 기삽니다. 이 기사에서 정갑영 총장이 내년부터 재수강제도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히면서 학생사회에 뜨거운 논란이 됐습니다.

 학교 측은 이 기사가 오보라고 밝혔지만 총학생회 측은 총학생회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측의 태도에 의문을 표하며, 학교가 학사제도와 재수강제도를 크게 개선할 의사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총학생회 측은 학교 측의 일방적인 학사제도 개편에 우려를 표하며, 소급 적용은 불가하다고 밝혔습니다.

 (총학생회장 김삼열씨 인터뷰)

 현재 우리대학교 교무처는 재수강제도에 대한 여러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10월 초 재수강제도 개편안을 학생 측에 즉시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재수강제도 및 학사제도 개편에 대한 논의를 하기 이전에 학교가 먼저 소급 적용 불가 원칙을 밝히고, 학생들과 함께 논의하겠단 입장을 밝혀야할 겁니다.

 학교가 학생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학사제도를 개편하는건 아닌지 염려됩니다.

 (경제학과 11학번 어지현씨 인터뷰)

 일방적인 학교의 태도에 학생들만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YBS NEWS, 박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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