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야구부, 정기 연고전에서 1:3 안타까운 패배
연세대 야구부, 정기 연고전에서 1:3 안타까운 패배
  • 정숙현 기자
  • 승인 2012.09.18 0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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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4일 잠실구장, 아침부터 쏟아진 비에도 불구하고 정기 연고전을 맞은 연세대와 고려대 양교의 응원열기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이날 경기에선 고려대가 1회 김준완의 안타와 4번타자 김경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려 경기의 흐름을 가져갔습니다.

 이어 고려대는 5회 사공엽 6회 김진영의 적시타로 각각 1점씩 추가하여 3:0으로 앞서갔습니다.

 연세대는 8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1점을 얻어냈지만, 후속 찬스에서 홍성원이 병살타에 그치며 최종 스코어 1:3으로 패배했습니다.

 이날 고려대학교 선발 김주한은 연세대학교 타선을 맞아 삼진 5개를 곁들이는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한편 7회에는 연세대 장익호와 고려대 라준성의 신경전이 양측의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습니다.

 비록 안타까운 패배였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YBS NEWS 정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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