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대학 행정팀의 실수로 글쓰기 수업 타과 제한 풀어지지 않아
학부대학 행정팀의 실수로 글쓰기 수업 타과 제한 풀어지지 않아
  • 방지연 기자
  • 승인 2012.09.08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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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진입을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글쓰기 수업

 1학년 수강신청날에는 자신의 계열에 지정된 수업만을 신청할 수 있지만 전학년 수강신청일에는 체육학과와 음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쓰기 수업을 제외하곤 계열에 제한 없이 원하는 수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일 전학년 수강신청일엔 신청 가능 시각인 9시 정각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글쓰기 수업의 타과 제한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원인은 학부대학 행정팀의 전산상의 오류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학부대학 행정팀장 박경숙 씨 인터뷰)

 이러한 행정상의 실수로 인해 다른 계열의 글쓰기 강의를 신청하려던 학생들은 빨리 타과 제한이 열리길 기다리며 애를 태웠습니다.

 (사회학과 1학년 박성환 씨 인터뷰)

 우리대학교는 비싼 등록금을 내고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강신청에 성공해야만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비합리적인 수강신청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학부대학 행정팀은 이와 같은 행정상의 오류가 발생해 학생들이 시간과 비용을 더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겁니다.

YBS NEWS, 방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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