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카드', 독점계약으로 인한 할인율 증가의 이면
'온카드', 독점계약으로 인한 할인율 증가의 이면
  • 박형훈 기자
  • 승인 2012.04.03 2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8대 총학생회의 '예스카드'와 49대 총학생회의 '온카드',

 '예스카드'는 57개, '온카드'는 단 17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제휴업체가 확연히 줄어든 겁니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 측은 독점 계약을 통해 할인율을 20%이상으로 올려 할인혜택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엔젤리너스' 커피점의 경우 30%할인으로 작년보다 혜택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총학생회 대외협력국 차장 이원구씨 인터뷰)

 하지만 독점계약을 한 일부 업종의 경우엔 혜택이 작년과 같거나 오히려 줄었습니다. 실제로 화장품업체의 경우 작년과 혜택이 동일합니다. 치킨업종의 경우엔 오히려 작년보다 혜택이 감소했습니다.

 (중어중문학과 안영욱씨 인터뷰)

 총학생회 측이 학생들의 혜택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도했다는 독점계약 형태의 '온카드'.

 총학생회 측은 '온카드' 제휴를 1년 단위에서 6개월 단위로 바꿔 다음 학기엔 학생들의 혜택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온카드'가 다음 학기엔 더 좋은 혜택으로 학생들의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BS NEWS, 박형훈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