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에겐 아직 불친절한 연세
장애 학생에겐 아직 불친절한 연세
  • 박태형 기자
  • 승인 2012.03.31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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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교에선 몸이 불편한 학생들을 위해 엘리베이터와 통로를 개선해놨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열악 한 시설과 학생들의 배려 부족으로 장애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학교 행사 무대인 노천극장엔 장애학생을 위한 통로가 전혀 없고 일부 휠체어 리프트는 오래돼 장애 학생들이 이용 중 위협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장애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의 배려 부족 또한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애 학생들을 지원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장애 학생 도우미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인터뷰)

 우리 대학교엔 단 50여명의 장애 학생들이 재학 중인 만큼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합니다. 학교 시설물 개선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인식 개선 또한 중요할 겁니다.

YBS NEWS, 박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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