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의 학내 커피가격 인상
[YBS 보도부 - 박형훈 기자]
3월 19일 생활협동조합 측은 인건비, 원료비 상승 등을 이유로 5년 만에 유제품을 사용하는 일부 품목에 한해 커피가격을 200원씩 인상했습니다.
생협 기획 총무팀 이항서 씨는 “작년 10월부터 우유가격이 급상승했고, 이 외에 설탕가격 등의 인상과 더불어 인건비 역시 상승했다”며, “운영을 원활하기 위한 커피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생협 측은 방학 중에 총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 대학원 총학생회와 커피값 인상에 대해 충분히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보산업공학과 10학번 조수현 씨는 “인건비, 원료비 상승으로 인해 커피 가격을 인상한 생협의 상황에 공감이 가지만 커피 가격이 인상된 것은 다소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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