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대란? 연뮤다 삼각지대
통신대란? 연뮤다 삼각지대
  • 백승민 기자
  • 승인 2012.03.17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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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내에서 핸드폰 통신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2500만 명을 넘어서면서 교내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학생 수가 급격히 늘어났지만 그에 대한 대비가 소홀한 탓입니다.    

  이동통신 장애는 주요 통신3사 중 KT이용자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데이터 통신 뿐만 아니라 일반 문자나 통화 역시 안 될 때가 많아 연락을 위한 핸드폰은 그야말로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기계공학 09 하원호)    

   이에 대해 KT는 학생들의 사용량이 자신들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는 입장입니다.      

  (KT 시설팀 이용규)      

 학교 측 또한 이 문제에 심각성을 느끼고 통신사와 협의를 진행 중에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시설기술실장 양병택)      

 기지국과 통신망 구축은 이미 시작됐지만 4월은 돼야 전체 캠퍼스의 절반 정도가 마무리 된다고 합니다.  이동통신사의 소홀한 대비로 애꿎은 학생들만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YBS뉴스, 백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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