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대 총학생회 선본 공약정리
제49대 총학생회 선본 공약정리
  • 이승원 기자
  • 승인 2011.11.19 2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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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대 총학생회 선본 공약정리

[YBS 보도부]

 제49대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선본들의 공약 정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선거 공동 정책 자료집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등록금

 [Design Yonsei]선본에선 9할 등록금을, [Focus ON]선본에선 등록금 5% 인하를, [Opening]선본에선 등록금 9.7% 인하 및 등록금액 상한제를, [TODAY]선본에선 명목 등록금 인하 및 등록금 6분할 납부 제도를 약속했습니다.

 또한 [Opening]선본에선 등록금 심위위원회 정상화와 등록금 부당 인상분 반환 소송을 진행할 뜻을 밝혔고, [TODAY]선본은 ICL제도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학사제도

 [TODAY]선본을 제외한 3개 선본에서 학점 포기제 공약을 제시했으나 세부적인 내용에선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Design Yonsei]선본에선 사유서 제출을 전제로 6학점에서 12학점 사이, [Focus ON]선본에선 3학점 이내, [Opening]선본에선 재수강이 불가능한 과목에 한한 학점 포기제를 약속했습니다. [TODAY]선본은 “학점 포기제 공약을 고려해보긴 했지만, 학교 측의 단호한 반대 입장을 아는 만큼, 공약집에선 제외했다”고 말했습니다.

 [TODAY]선본과 [Opening]선본은 스스로 강의를 설계할 수 있는 제도를 제시했습니다.

 [Opening]선본에선 이외에도, 논문 학점 인정제, 학점 이월제 등의 공약을 내세웠고, 학사제도 건의 게시판의 제도화, 생활체육과목 신설, 교육환경위원회 설치 등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TODAY]선본에선 채점 시 교수님의 코멘트를 의무화하고, 강의 평가를 상시 공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Design Yonsei]선본에선 수강신청 제도와 계절학기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Focus ON]선본에선 4000단위과목의 절대평가를 부활시키고, 졸업 사정 프로그램을 전학년으로 확대하는 한편, 군복무 중 학점 이수 시스템을 도입하고, pre-lawschool, pre-med과정의 편람을 제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국제 캠퍼스

 네 선본이 신촌과 송도 간 셔틀 버스를 증설하겠단 공약을 공통적으로 제시했습니다.

 [Opening] 선본은 신촌 캠퍼스로 오게 되는 2학년 학생들이 신촌 캠퍼스 신입생과 마찬가지로 기숙사 배정에 있어서 우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국제 캠퍼스에서의 학생 의결권을 보장하고 학교에 국제캠퍼스와 관련된 마스터 플랜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Design Yonsei]선본은 신촌과 송도 간 셔틀 버스는 배차 간격이 정해져있는 만큼, 셔틀버스가 부득이한 이유로 늦을 시엔 학생들에게 결석계를 주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

 [TODAY]선본은 현재 국제캠퍼스 사업비 중 건축비가 기존안보다 축소된 상태기 때문에, 이 중 일부를 운영비로 요청해 국제 캠퍼스를 위한 장학금 조성, 기숙사비 인하 등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Focus ON]선본은 밥값, 오락, 건강, 생활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 국제캠퍼스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신촌 새터, 독수리 멘토 쿼터제 등을 통해 신촌캠퍼스와 국제캠퍼스의 교류를 확대하겠단 의지를 밝혔습니다.

주거

 [Design Yonsei]선본과 [TODAY]선본은 현재 비어있는 국제캠퍼스의 기숙사를 신촌캠퍼스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Focus ON]선본은 가좌역 복개사업에 [Opening]선본은 신촌기차역 개발 사업에 연세인들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Focus ON]선본은 기숙사 신축을 요구하고, 하숙집 DB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Opening]선본은 올해 처음 지급 된 민달팽이 장학금을 확대하고, 학교 및 서울시의 후원과 무악학사 동문모금을 통해 민달팽이 기숙사를 신축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신촌 지역 주거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거 정보를 교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밥값

 [Focus ON]선본은 수도광열비, 생협 수수료 지원을 통해 밥값 인하에 힘쓰는 한편, 아워홈과 선불카드 계약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 밥값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청경관 배식 시스템과 자리 배치를 바꿈으로써 학생들의 식사환경을 개선하겠다고 했습니다.

 [Opening]선본은 아워홈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현 한경관을 리모델링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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