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에서 폭발물이 설치됐다"... 허위신고로 인해 소동
[YBS 보도부 - 이승원 기자]
10월 3일 세브란스 병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경찰과 군인 등이 출동한 소동이 있었습니다.
10월 3일 오후 1시 15분경, 외교통상부에 한 40대 남성이 만취한 채로 “세브란스 병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오후 6시에 터진다.”는 협박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이에 군경 150여명이 5시간 동안 신촌과 강남 세브란스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협박 전화는 허위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전화번호를 추적한 끝에 자신의 집에서 만취한 채로 자고 있던 46살 유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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