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정기 연고전 럭비, 5대 8로 아쉬운 패배
2011 정기 연고전 럭비, 5대 8로 아쉬운 패배
  • 강예림 기자
  • 승인 2011.09.24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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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정기 연고전 럭비, 5대 8로 아쉬운 패배

[YBS 보도부 - 강예림 기자]

 9월 24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1 정기연고전 럭비 경기에서, 우리대학교가 5대 8로 고려대학교에 승리를 내주었습니다.

 오전 11시 5분에 시작된 전반전에선 우리대학교 차성균 선수가 트라이로 5점을 선점했습니다. 곧이어 전반 34분 경 고려대학교 장성민 선수가 트라이로 5점을 획득해, 전반전은 동점 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후반전은 14분 경 우리대학교 최니콜라스 선수와 고려대학교 장성민 선수간의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팽팽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후반 26분에 고려대학교의 김민우 선수가 패널티로 주어진 킥을 성공하면서, 경기를 고려대학교의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한편 이날 럭비경기 후반전에서, 우리대학교 김도현 감독은 “심판이 고려대학교의 명백한 반칙에 대해 적절한 패널티를 선언하지 않았다”며 편파판정이라고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설전은 한동안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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