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주거권 보장을 위한 기자회견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앞에서 열렸습니다.
기자회견은 부총학생회장 권지웅 씨의 활동 경과 보고로 시작됐습니다.
(47대 부총학생회장 권지웅 씨 발언)
총학생회는 서울 주요 30개 대학들의 기숙사 평균 수용률이 6.5%도 되지 않는다는 것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또한 서울시가 추진하는 뉴타운 개발 정책으로 인해 20대들이 안정적으로 살 권리가 줄어들고 있다며 자취방 보증금 대출 제도를 도입하고 ‘20대 임대주택’ 건설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47대 총학생회장 정다혜 씨 발언)
총학생회는 전입신고 캠페인이나 선언운동을 통해 지방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준비하는 한편, 타 대학 총학생회와의 연계를 통해 20대의 주거권을 주장할 계획입니다.
YBS NEWS, 정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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