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대학 학생회 바람개비가 4일 오후 6시 대우관 앞에서 상경대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문화제를 열었습니다.
학생들은 교육문화제를 통해 전임교원과 강의실 등 상경대학의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고 수강신청 시 본 전공 학생들에 대한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단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상경대 학생회장 승현석 씨 인터뷰)
그러나 학교 측에선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학사일정상 이미 2학기 수강 편람을 준비하는 단계에 있어 급한 논의를 진행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교무처 학사지원팀 인터뷰)
이번 교육문화제를 계기로 상경대 뿐 아니라 사회과학대 등 타 단과대에서도 교육 인프라 부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뤄지길 기대해봅니다.
YBS NEWS, 허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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