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120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 범국민 대회 열려
[보도] 120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 범국민 대회 열려
  • 정민기 기자
  • 승인 2010.05.01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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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 범국민 대회가 지난 1일 오후 3시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렸습니다.

메이데이는 1886년 미국 시카고 노동자들의 8시간 노동을 보장받기 위한 투쟁에서 유래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선 1923년 5월 1일 최초의 노동절 행사가 열렸고, 1994년부터 근로자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야당 대표와 시민단체, 대학생을 포함해 총 15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시작된 이날 집회에선 12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노동권이 보장되지 않는 현실을 비판했습니다.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발언)

이후에는 영상이나 드라마 패러디를 통해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의 시각을 새로운 방법으로 표현했습니다.

집회가 끝난 이후에는 참가자 대부분이 여의도 MBC까지 행진해 집회를 이어나갔습니다.

한편, 우리대학교에서는 총학생회를 비롯한 일부 단과대 학생회와 연세대 비정규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오후 2시 공학원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YBS NEWS, 정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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