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악을 바라보며]10월 5일 수요일 방송
[무악을 바라보며]10월 5일 수요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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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0.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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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bs.yonsei.ac.kr:88/20052/muac20051005.mp3
아나운서 : 전혜민
엔지니어 : 고영석
프로듀서 : 안순근
기      자 : 김보라

m1 : Cowboy Bebob ost - Green bird
m2 : the Brian setzer orchestra - getting in the mood
m3 : 김용수 - 무더운 여름과 자전거 타기
m4 : the Grateful dead - Ri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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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악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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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세인 여러분

2005년 10월 5일 수요일 무악을 바라보며 전혜민입니다.

↗    ↘

음 어제 중앙도서관을 갔더니

벌써부터 사람들이 도서관에 많이 있더라구요.

중간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점을 얻길 바라겠죠?

↗    ↘

그래서 한번 계산해 봤어요.

일반 학생들이 보통 6과목을 수강한다고 가정을 하고

교수님이 A학점의 비율을 학생수의 30퍼센트로 준다고 가정을 하면

전과목  A학점을 받을 수 있을 수 있는 확률을 얼마나 될까요?




육분의 일 곱하기 육분의 일 곱하기 ...

육분의 일을 6번 곱하면 확률이 나오겠죠?

이렇게 계산을 해보면 사만 육천 육백 오십 육 분의 일이였습니다.

연세인중에 학부생이 사만명이 넘지 않으니까요

전부 A 학점은 맞은 연세인들을 찾는 건,

확률 상으론 쉽지 않겠죠?




연세인 여러분은 얼마의 확률로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계신가요?

↗    ↘

자 그럼 무악을 바라보며 시작해볼까요?

↗  노래 1 (coeboy bebob ost - green bird)  ↘

↗     헤드라인  뉴스 시그널    ↘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먼저 국민일봅니다.




이슬람 국가인 터키가

46년 만에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입을 위한 역사적인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EU 25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3일 밤 룩셈부르크에서

터키와의 협상 로드맵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압둘라 굴 터키 외무장관은

"오늘은 우리의 회원국 가입 협상이 시작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터키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터키의 EU 가입 협상이 3일부터 시작되지만

협상은 앞으로 최소 10년 이상 진행되고

회원 가입은 2020년이나 돼야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회원국들간 열띤 논쟁 대상인

2007∼2013년 EU 예산안에 터키 가입에 따른 막대한 비용이 반영되지 않아

2014년까지는 회원 가입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올리 렌 EU 확대담당 집행위원은 터키의 EU 가입 협상이

'길고 힘든 여정'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연합뉴습니다.




독일 총선 이후 연정 협상을 둘러싼 정국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집권당인 사민당과 야당인 기민당이

총리직을 누가 차지할지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 위기에 처했습니다.

독일 언론들은 4일 기민당 중진의 말을 인용,

기민당은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가 퇴진하지 않으면

더 이상의 연정 협상이 의미가 없다고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슈뢰더 총리와 메르켈 당수는 지난 달 22일과 28일 두 차례 회동해

연정 구성 방안을 논의했으나 누가 총리직을 맡을 지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두 번째 회동에서 양측은 정책 측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조율이 가능했으나

누가 차기정부를 이끌지에 대해서는 합의를 보지 못하고

추후 협상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 노래 2 ( the Brian setzer orchestra - getting in the mood              ) ↘

↗    아침의 리포터 시그널     ↘

아침의 리포터

↗  노래 3 (     김용수 - 무더운 여름과 자전거 타기          ) ↘

↗ 문화소식 시그널 ↘

오늘 문화소식시간엔 2005 광명음악밸리축제 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광명음악밸리축제에서는

사흘간 5개의 무대에서 동시에 열린다고 하는데요.




첫날인 10월 7일엔

광명시민운동장에선 한대수. 이상은. 이병우 등의 '음악 창작자의 역사'무대와

조동진. 조동익. 장필순. 한동준 등 한국포크 음악의 산실인 '하나뮤직'레이블의 가수들로

무대가 꾸며집니다..




그리고 8일에는 인디뮤직의 역사 10주년을 맞이해  

델리스파이스. 허클베리핀. 마이앤트메리.등의 인디 밴드가 공연을 하구요.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안치환과 자유, 노래를 찾는사람들, 꽃다지, 손병휘 등

민중음악의 계보를 잇는 대표 주자들이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공연의 art director인 박준흠 예술감독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진정한 뮤지션을 위주로 한국 대중 음악의 역사를 다시 쓰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  노래 4 (  the grateful dead - ripple     ) ↘

↗  s.g  ↘

중도 앞에 있는 헌혈 차에 그냥 지나치기만 했는데,

지난 주엔 오랜만에 버스에 들려 헌혈을 했습니다.

헌혈을 해서 좋은 건

내가 가지고 있는 적은 양의 피로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평소에 주위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지 못해,

마음속에 조그마한 고민거리였는데

헌혈을 하면서 약간 없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헌혈한 다음엔 음료수도 먹고 과자도 먹고

영화표도 받을 수 있으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또 헌혈증으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줄 수도 있구요.

연세인 여러분들도 헌혈차에 한번 들려보는 건 어떠세요?

그럼 2005년 9월 28일 수요일 무악을 바라보며 이만 마치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작에 안순근 기술에 고영석 진행에 전 전혜민이었습니다.

연세인 여러분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YBS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12-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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