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 'e-motion'선본 후보 자격 상실
공과대 'e-motion'선본 후보 자격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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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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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 'E-motion'선본 후보 자격 상실

[YBS 보도부 -  정민기 기자]

47대 공과대학 학생회 선거에 출마한 ‘E-motion’선본이 3회의 경고 조치를 받아 후보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11월 30일 아침에 열린 선거시행세칙협의모임에서는 휴대폰 문자메세지 유세를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당일 오후 1시 ‘E-motion’선본의 선본원이 문자메세지를 통해 선거유세를 한 사실이 2시 40분 공과대학 선거관리위원회(아래 공선관위)에 드러났습니다. 이날 1회의 경고 조치를 받은 ‘E-motion’선본은 총 3회의 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날 저녁 공선관위는 ‘후보 자격 박탈은 공선관위의 심의를 거쳐 공운위로 이월한다.’는 공과대학 선거시행세칙에 따라 임시공과대학운영위원회(아래 임시공운위)를 열었습니다. 10명의 공운위원이 참석한 공운위에서는 'E-motion'선본이 받은 3회의 경고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찬성 7명, 반대 3명으로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서 ‘E-motion’선본은 후보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E-motion’선본이 후보 자격을 상실하면서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YOU’선본에 대한 47대 공과대학 학생회 2차 재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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