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 취소돼
재경기 취소돼
  • YBS
  • 승인 2007.10.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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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정기 연고전 아이스하키 재경기 결렬돼

[YBS 보도부]

  2007 정기연고전의 아이스하키 재경기가 10일에 열린 협상에서 양교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취소됐습니다.

지난 연고전 첫째날인 10월 5일 양교는 심판 선임문제로 아이스하키 경기를 취소했습니다. 연고전 둘째날인 10월 6일, 아이스하키와 함께 남은 연고전 경기 또한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양교 총장은 급히 회의를 갖고, 빠른 시일 내에 협상을 거쳐 경기를 재개할 것임을 발표했습니다.

10월 10일, 재경기 협상을 위해 양교 체육위원장과 아이스하키 감독,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장우성 전무이사, 박거준 심판이사가 모인 자리에서 양교는 여전히 심판선임을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우리대학교는 다른 종목과 마찬가지로 심판선임을 협회에 일임하자고 제안했지만, 고려대학교 측은 편파판정을 이유로 격년제로 양교가 번갈아 주심을 정하는 새로운 룰을 만들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우리대학교가 이를 거부하자, 고려대 측은 지난 해 심판을 이번 경기에 선임하자는 입장이었고 우리대학교는 지난 해 심판진은 국내에 올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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