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학생회 선거, 미흡한 “장애학생 참정권” 보장
2018 학생회 선거, 미흡한 “장애학생 참정권” 보장
  • 금유선 기자
  • 승인 2017.11.20 2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학생회 선거, 미흡한 “장애학생 참정권” 보장  

[YBS 보도부 - 금유선 기자]

 우리대학교 장애학생들이 2018 학생회 선거에서 휠체어 용 기표대 마련 및 선거 정보 접근성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한민균 씨는 “학교측에서 휠체어 용 기표대 수량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기표대를 지역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빌려야 하고 신촌캠퍼스엔 학생회관에만 설치가 가능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장애인권동아리 게르니카에선 “선본 SNS에 이미지를 활용한 홍보물을 게시할 경우 텍스트로 내용을 설명하고, 유세 내용은 연설문으로 작성해 장애학생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대학교 각 단위 선거관리위원회에선 장애인권위원회 및 장애학생지원실과 협력해 정책자료집 한글파일과 점자투표용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