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임시 확운위를 열기로 발표했습니다.
임시 확운위는 지난 확운위에서 총학생회가 총투표와 회칙개정, 총여학생회 폐지에 대해
일방적으로 발의한 것과 관련 총여학생회가 제안한 회칙 개정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것입니다. 그런데 총학생회장이 확운위 공고를 거부해 중운위원 3분의 2의 찬성을 얻으면 확운위를 소집할 수 있다는 학생회칙에 따라 중운위가 임시 확운위를 소집한 것입니다.
그러나 학생회칙에 의하면 중운위원 3분의 2의 찬성을 얻어 의장을 선출해 총학생회장 없이 회의를 진행한다 하더라도 의결안을 총학생회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집행될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총학생회는 22일 오늘, 학생회칙 개정에 대한 총투표를 공고했습니다.
확운위의 의결 없이 총투표를 공고한 총학생회와 의장인 총학생회장 없이 열리는 확운위. 오는 26일 임시 확운위가 열리는 가운데 양 측이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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