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에서도 육군 내 동성애자 색출 규탄 활동 있어
우리대학교에서도 육군 내 동성애자 색출 규탄 활동 있어
  • 김현민 기자
  • 승인 2017.04.2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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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에서도 육군 내 동성애자 색출 규탄 활동 있어

[YBS 보도부 - 김현민 기자]

 우리대학교 성소수자 중앙동아리 컴투게더는 4월 21일, 육군의 반인권적 동성애자 색출 사건을 규탄한다는 성명문을 발표하고 중앙도서관에 대자보를 부착했습니다.

 4월 24일 연세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 및 성소수자 중앙동아리 컴투게더는 우리대학교 정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했으며, 총여학생회장 마태영 씨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컴투게더 대표 안희준 씨는 " 인권 문제를 사회적 합의로 축소하려는 세력들에게 대학 사회에선 사회적 합의가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 "라고 활동 취지를 밝혔습니다.

 4월 13일 군인권센터는 기자회견을 열어,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이 성소수자 군인을 색출해 형사 처벌할 것을 지시했으며, 육군 내 성소수자 40여 명의 신원이 수사 선상에 올랐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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