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S 보도부 - 정광수 기자]
11월 21일 44대 총학생회 및 19대 총여학생회 선거를 위한 1차 합동유세가 열렸습니다.
우리대학교 중앙도서관 앞 민주광장에서 낮 12시 15분경부터 약 1시간까지 진행된 이번 합동유세에선 총학생회 선거에 입후보한 2개의 선본과 총여학생회에 입후보한 1개의 선본이 각 선본의 공약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먼저 총여학생회 선거에 입후보한 ‘Inside Out’ 선본에선 “가부장제의 정상성과 억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장애인여성운동과 성적 소수자를 위한 운동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유세에 나선 'WoW Yonsei' 선본은 학생회와 학생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WoW Yonsei' 선본의 정후보 최종우 씨는 “43대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규합하지 못했다”며 “제도적 틀 안에서 누구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43대 공대학생회 학생회장 김용민 씨를 정후보로 하는 ‘Specialist’ 선본에선 “연세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연세인의 미래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는 23일 낮 12시엔 민주광장에서 2차 정책토론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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