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중계]2006년 정기연고전 축구(1:1無)종료직전 동점!!!
[문자중계]2006년 정기연고전 축구(1:1無)종료직전 동점!!!
  • YBS
  • 승인 2006.09.23 16:20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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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2패의 팽팽한 접전!
마지막 이 축구경기가 연고전의 승리를 이끌 마지막 카드가 되고 있습니다. 긴장된순간!
현재 양교선수들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재 연세대학교의   고밟꿈(응원곡)을 시작으로양교의 응원이 또 시작 되었습니다.
고대 선공으로 이제  경기 시작되었습니다!
아마추어 대학축구이기에 10분의 경기 주도권이 가장 중요한 상황입니다. 연세대학교는 4-4-2 전술을 쓰고 있습니다.
전반1분, 연세대학교 위기를 맞았으나, 잘 넘깁니다.
전반 4분, 좌측에서 뛰어난 개인기로 고려대의 골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응원은 룩셈부르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반 6분, 8번선수의 스루패스에이은 21번 선수의 슛팅! 아쉽게 수비의 발을 맞고 코너킥만듭니다.
전반 7분, 코너킥. 기회 살리지 못합니다.
전반 8분, 연세대학교는 우측 미드필드를 잘 활용해 공격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전반 10분, 연세대의 좌측 측면에서 프리킥 상황. 기회 살리지 못합니다.
전반 11분, 연세대학교 DF의 압박이 좋습니다.
전반 12분, 고려대의 개인기와 짧은 패스에 연세대 위기를 맞이했으나 다행이 볼을 빼냅니다. 슛팅까지 갈뻔한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전반 13분, 연세대학교의 공격기회 살리지 못합니다. 마무리 패스가 계속 좋지 못한 모습입니다.
전반 15분, 고려대의 슛팅. 의도한것이 슛팅이긴 했으나, 어이없이 빗나갑니다.
전반 17분, 연세대 수비수가 깨끗하게 클리어 하지 못한볼을 고대선수가 바로 슛팅으로 이었으나 빗나갑니다.
전반 20분, 고대파울로 프리킥얻어냅니다. 고려대학교 미드필드들의 개인기가 뛰어납니다.
고려대학교의 CF의 개인기를 헤딩과 어깨를 잘 이용해 막아내는 연세대학교 수비선수들의 모습이 공격수들에게 안정감과 자신감을 주고 있습니다.
전반 22분, 오른쪽 미드필드의 센터링에 이은 슛팅, 조금 약했습니다.
전반24분, 고대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나, 잘 막아냅니다. 수비실책의 결과가 뼈아플뻔한 순간이었습니다.
전반 25분, 연세대의 속공, 잘 살리지 못했습니다. 공격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선취골이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경기는 점점 재미있어지고 있습니다.
전반 28분, 양측 날개의 공격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른쪽 미드필드의 스피드가 매우 돋보입니다 코너킥 상황 만들어 냅니다. 기회는 살리지 못합니다.
전반30분, 연세대의 공격이 계속 진행되나, 공격기회와 슛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좀더 자신감있는 모습이 요구됩니다.
전반 31분, 고려대의 선취득점. 좌측에서 돌파를 허용하였으며, 수비 진영이 무너진것이 득점으로 이어집니다.
전반 34분, 오른쪽 으로 공간 열렸으나, 볼을 잡고 끌다가 빼앗겨 버립니다.
전반 35분, 고대의 중거리슛팅 허용합니다. 좌측 코너킥상황, 슛팅빗나갑니다.
전반 38분, 이훈선수 슛팅을 날렸으나, 약간 약합니다.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확연히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전반 40분, 코너킥에이은 연세대의 슛팅!! 키퍼가 잡지 못하는 공을 수비가 머리로 막아냅니다. 아쉬운 상황입니다.  
전반 41분, 운동장에 김은진선수 넘어져있습니다. 왼쪽에서 프리킥으로 공격재개됩니다.
전반 43분, 프리킥 허용합니다. 태클이 깊어서인지, 심판이 구두경고를 합니다.  프리킥 기회 살리지 못하는 고대.
연세대 10번 선수 개인기가 뛰어납니다.
전반 45분, 골키퍼 정면에서 슛팅했으나, 볼에 임팩트가 잘못되어서 아쉽게 빗나갑니다.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반 마칩니다.
하프타임동안에 분위기 전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곧이어 후반전이 시작됩니다. 양교선수들 다시 운동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연세대는 10번 조재용선수 나가고, 22번 조용태선수 들어옵니다. 아무래도 0:1로 뒤지고 있는만큼 분명 후반에는 매우 공격적으로 나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경기가 양교의 마지막경기이고, 승패를 결정짓는만큼, 응원열기가 매우 뜨겁습니다.

후반 1분, 고려대학교 스루패스에이은 슛팅을 다행히 수비수가 거둬냅니다.
후반 2분, 연세대 좌측에서 코너킥상황, 골키퍼가 가까스로 거둬냅니다.  
후반 4분, 연대미드필드의 볼 컨트롤 미스로, 고려대의 속공에이은 슛팅. 골키퍼 막아냅니다.
후반 5분, 우측에서 프리킥상황, 거둬냅니다.
후반 6분, 고려대학교 좌측에서의 공격 잘 막아냅니다. 프리킥상황. 코너킥지점과 매우 가까운 곳에서의 프리킥. 잘 막아냅니다.
후반 6분, 연세대 코너킥유도합니다. 기회 살리지 못합니다.
그에이은 속공으로 위험한 상황 맞았으나, 오프사이드 선언됩니다.  고려대학생들 압박을 많이합니다. 체력이 좋습니다. 막걸리먹으면 체력이 느는가봅니다.
후반 8분, 허상민선수의 돌파 좋습니다.
후반 9분, 고대의 프리킥 상황. 의도한것은 세트플레이인것 같았으나 너무 멀리 빗나가 그 의도를 파악하기 힘듭니다.
후반 11분, 프리킥에 이은 헤딩슛!!아쉽게 빗나갑니다.
13번김홍일 선수나가고 16번조찬호 선수 들어갑니다. 공격수를 한명더 투입한 것입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는 연세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후반 14분, 21번 서상민 선수, 수비 3명을 제치고 중거리 슛팅 골대를 3cm정도 빗나갑니다. 매우 아쉬운 상황입니다.  
후반 15분, 최상현선수가 공중볼다툼 도중 발목에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나갑니다.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후반 16분, 연세대 공격기회 잡았으나, 고려대학수비 거둬냅니다.
후반 19분 좌측에서의 코너킥상황. 수비맞고 다시 코너킥. 오른쪽에서 슛팅. 수비맞고 거둬냅니다.
후반 20분, 고려대학생 김영빈선수 경기장 중앙지점에서 넘어져 있습니다. 들것에 실려나갑니다. 14번 김오성 선수와 교체됩니다.
연세대학교의 패스가 계속 정확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양교 선수들의 투지는 대단합니다.  오른쪽 미드필드에게 고려대학고 수비수 3명이 붙습니다. 빗장수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후반전인데도, 빗장수비가 가능하다는 것은 고대의 체력이 좋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후반 25분, 연세대학교 오프사이드 선언됩니다. 아쉬운 상황입니다.
후반 26분, 좌우측 측면을 활용해 공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비수들이 사이드쪽에 몰려있는것을 보면, 센터미드필드를 통해 활로를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후반 29분, 응원석에 있는 모든 연세인들이 일어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21번 조찬호선수 돌파에 이은 슛팅 아쉽게 빗나갑니다.
후반 30분, 고려대학교 왼쪽사이드에서 돌파하자, 연세대 수비라인 또 무너졌습니다. 거의 골을 넣을 기회를 수비수가 백태클로 공만 거둬냅니다. 위험했습니다.
후반 36분, 왼쪽진영에서 코너킥 상황. 아쉽게 골키퍼가 잡아냅니다.
후반 37분, 오른쪽에서 올린 센터링을 오버헤드킥으로 슛팅 시도했으나 아쉽게 빗나갑니다. 이럴때일 수록 침착한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후반 39분, 중거리슛팅시도했으나 빗나갑니다. 다시 왼쪽돌파에 이은 패스. 거둬냅니다.
후반 41분, 왼쪽 돌파에 이은 중앙으로의 패스. 중거리슛. 빗나갑니다.  
후반 44분, 미드필드진에서 포워드진으로의 깔끔한 패스에 이은 슛팅. 아쉽게도 빗나갑니다. 답답한 상황.
후반 45분, 코너킥에 이은 슛팅 살짝 빗나갑니다.
고려대는 전원 수비에 가담해 있는 상황입니다. 연세대또한 파이널스퍼트를 위해 대부분 공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후반 종료직전. 21번 서상민 선수!!!!!!왼쪽에서 크로스 올라온것 발리슛팅으로 골을 집어넣습니다!!!! 감격스런 순간입니다!!!

경기 종료 되었습니다!! 1:1 무승부 2승 1무 2패로 사이좋게 비겼습니다!
현재 응원은 연세대는 마치 이긴 것 처럼 응원이 달아오르고 있고, 고려대는 멍하니 주저앉아 응원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격적인 루트를 지키며 노력하였던것과, 고려대에 비해 체력 관리를 잘 했던 것이 후반 마지막에 골을 넣을 수 있었던 중요한 원인이었습니다.졌다고 생각했던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었기에 더욱 감동이 큰 상황입니다. 마치 2002년월드컵의 이탈리아전을 연상시킵니다.

지금 연세대학교 축구선수들이 응원석으로 올라와 마지막의 동점골을 축하 받고 있습니다. 모두함께모여 사랑한다 연세를 외치며, 많은 연세인이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경기장에서 열심히 뛰어주었던 선수들, 그리고 그들을 응원했던 많은 연세인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문자중계에 48기 아나운서 최준원이었습니다.
YBS
Y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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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화이팅 2006-09-23 23:00:50
1984년연고전구축는1대0에서2:1로이겼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감격은 그날과 비슷합니다. 연세축구부만세!! 연세4번 수비수 멋쟁이!!

아카라카~ 2006-09-23 22:28:58
하하 문자중계 재밌게 잘 봤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사랑한다! 연세! ybs도 홧팅~^^

욘세이 2006-09-23 18:28:12
방송국원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엔 YBS에서도 영상중계 해주셔서 고대놈들 코를 납작하게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나도연세 2006-09-23 18:22:58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재밌는 연고전이었습니다~ 막걸리마시니 체력관리가 안되지 돼지놈들

연세연세 2006-09-23 18:17:59
ㅠㅠ 티비에서 갑자기 이승엽경기해서 마지막 10분 못보고있어요 ㅠㅠ 동점골이라니 환상적!!!!!!!!!!!!!!!! 감삭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