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the Yonsei, UrY [우:리] 선본, 연세인의 공동체 의식 내세워
You are the Yonsei, UrY [우:리] 선본, 연세인의 공동체 의식 내세워
  • 이강수 기자
  • 승인 2012.11.26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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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the Yonsei, UrY [우:리] 선본, 연세인의 공동체 의식 내세워

[YBS 보도부 - 이강수 기자]

제 50대 총학생회 선거 선본 UrY(우리). “You are the Yonsei” 즉, 연세인이라는 자부심과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내세운 우리 선본은, 다른 선본들과 마찬가지로 등록금, 국제캠퍼스 공약 등 주요 공약을 내세웠지만 다른 선본과의 차별점은 연세인이라는 자부심과 공동체의식을 내세워,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약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

등록금과 같은 경우, UrY Voice 라는 카테고리 안에 있어 등록금에 대해 학교에 적립금과 펀드 자료공개를 요구함으로써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겠다는 공약입니다. 또한 오래 계속 돼 온 주거 문제를, 기숙사 세움단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고, ‘연합기숙사’라는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정부와 국가기관이 대학과 연합해서 홍제동에 세운 연합기숙사에, 우리 대학교 학생의 쿼터를 확대하겠다는 것입니다.

국제캠퍼스에 대한 공약은 대부분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이 드러난 공약들입니다. 신촌캠과 국제캠의 연계를 강조하여, 셔틀버스를 총 5대까지 늘릴 것이며 재수강제도에 대한 보완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또한 인천시와 함께 추진해 나갈 무료자전거 대여 시스템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겠다는 공약도 있습니다.

 학사제도와 관련해선, 연세 Unix라는, 동영상 강의 형태를 통해 보다 많은 양질의 강의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공약입니다. 그 외에 더 나은 영어강의를 위한 영어강의 보고서를 발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의 복지에 대한 공약이 특히 많은데, 모바일학생증, 장애학우 통학권 배려, 중앙도서관 시설개선, 운동장 라이트 추가 설치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신촌역에 연세대역 병기를 표기해 달라는 건의를 하겠다는 공약과 학생들의 건강과 관련하여 스포츠 센터 이용인원을 추가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연세인의 자부심과 정체성, 공동체 의식을 내세운 우리 선본. 그만큼, 학생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더 높은 연세의 위상으로 나아가겠다는 약속이 지켜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YBS 뉴스, 이강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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