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 63%의 학생들 찬성해
[YBS 보도부 - 박영민 기자]
본 방송국 YBS가 지난달 28일부 이번달 2일까지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약 63%의 학생들이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 실행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류환경학과 12학번 신소정씨는 “현재 백양로가 지상으로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서 학생들의 통학에 방해가 되고, 또한 지하 공간 확충 시 학생들의 자치 공간이 늘 것”이라며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에 찬성한다고 말했습니다.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 실행에 찬성하는 63%의 학생 중 90%는 올해 말에 공사에 착수해야한다고 답했습니다.
지나친 상업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에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경제학과 08학번 서지현씨는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가 실행되면 외부 상업 시설이 들어설 것”이라며 지하 공간 활용의 방향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유효 표본 280명을 상대로 우리대학교 커뮤니티 세연넷에서 6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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