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장학제도로 인한 피해복원, 언제쯤 이뤄지나
바뀐 장학제도로 인한 피해복원, 언제쯤 이뤄지나
  • 이강수 기자
  • 승인 2012.05.2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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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변경된 장학제도. 2월 2일, 우리 대학교는 그동안 논란이 돼 온 등록금을 2.3%로 인하함과 동시에, 장학금을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가계곤란 장학제도를 확대 개편하여, 기초 생활 수급자 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과 학기당 생활비 60만원을, 차상위 계층 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었습니다.

 49대 총학생회 Focus On은, 지난 2월 장학제도 변경으로 인한 이와 같은 장학금 피해사례를 수합하여 개별 면담을 진행해 피해를 받은 학생들의 장학금을 복원하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인터뷰)

학생회측은, 변경된 제도에선 전액을 받았던 가계곤란 학생들의 피해 금액을 복원할 것이며, 성적 장학금 같은 경우의 피해도 최대한 예산을 추가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해복원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한국 장학재단에서 학생들의 소득분위가 내려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장학금 복원이 미결인 상태지만, 5월 말해는 문제가 해결 될 것이라고 총학생회는 밝혔습니다.

장학금 논란. 지난 2월부터 계속 됐지만 3개월여가 지난 아직까지도 복원 문제가 미해결로 남아있습니다. 학생들의 교육권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이니만큼, 조속한 해결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YBS NEWS, 이강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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