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통합된 분실물 보관센터가 필요해요!
하나의 통합된 분실물 보관센터가 필요해요!
  • 이강수 기자
  • 승인 2012.05.01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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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관 1층 분실물 보관함. 종합관에서 잃어버린 물건들을 모아두는 곳입니다. 학생들은 종합관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여기서 자율적으로 찾아가지만 실제로 이곳은 먼지투성이의 오래된 물건들도 많습니다.

 경제학과 11학번 김보경씨는, 학교 안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렸지만 정확히 어느 장소에서 잃어버렸는지 알 수 없어, 각 단과대 경비실에 일일이 가서 물어봐야만 했습니다.

 (학생 인터뷰)

이렇듯, 각 건물에 분실물 보관함은 마련돼 있지만, 이를 총 관리하거나 보관하는 곳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불편을 겪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자신이 어디에서 그 물건을 잃어버렸는지 알 수 없을 때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는 막막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분실물 보관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개인 정보가 담긴 주민등록증이나 학생증과 같은 경우도 유리 보관함에 그대로 놓여져 있습니다. 또한 관리가 어렵다 보니 먼지가 쌓이고, 찾게 되는 경우도 많지 않아 오래된 물건들이 더 많습니다.

지하철 유실물 보관센터처럼, 하나의 통합된 분실물 센터가 총학생회 차원에서 필요한 시점입니다.

YBS NEWS, 이강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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