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관 증축? 새 국면으로 접어든 신경영관 논의
대우관 증축? 새 국면으로 접어든 신경영관 논의
  • 이강수, 정숙현 기자
  • 승인 2012.04.1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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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관 신축의 대안으로 제시된 대우관 증축. 현재 본관과 별관을 사방으로 둘러싸고, 상경관과 신축될 건물들의 지하와 지상의 모든 층을 연결하는 구조입니다.

49대 13차 중앙운영위원회에선 이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된 바 있습니다.

단과대 별 경영관 신축에 대한 찬반입장은 확정 되지 않았지만, 정갑영 총장의 독단적인 결정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인터뷰)

 더불어 설계비와 부대비용 20억원. 용재관에 있던 교육학과를 종합관으로 이전시키기 위한 리모델링 비용 70억원. 이미 100억원 가까이의 비용을 지출했음에도, 여전히 문제는 미해결로 남아있습니다.

경영대 학생회 측은 “경영관 건립이 좌절되지 않도록 여러분의 도움을 호소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웹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반대 의사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경영대 증축안은 경영대학 학생과 교수진의 요구에 의한 대안으로 제시됐지만, 심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어 앞으로 경영관 문제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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