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일상적 여성주의' 총여학생회 활동 소개
[보도] '일상적 여성주의' 총여학생회 활동 소개
  • 홍유란
  • 승인 2008.05.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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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총여학생회의 임기도 반이 지났습니다.

총여학생회 ‘틈을 누비다’는 성별 구조에 대한 사회의 억압 하에 있는 이들에게까지 확장된 일상적 여성주의를 주장하며 여러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총여학생회는 겨울방학 때 반성폭력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단과대 여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열었으며, 여성주의 놀이터 팀을 결성해 여성주의 컨텐츠를 공유하는 세미나 5개를 열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 등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프로젝트 잡지인 ‘내눈에 사과’ 1호를 발간했으며, 현재 부총여학생회장인 황김유나 씨가 봄 중앙여성주체로서 봄 농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행할 정책들엔 강의평가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여성주의 강의평가운동이 있습니다. 5월 9일엔 아카라카, 대동제를 대비해 성폭력적 발언에 대한 성인지간담회가 열릴 것입니다. 또한 5월 말엔 ‘내눈에 사과’ 2호를 발간할 예정이며, 1인 화장실을 꿈꾸는 문화제를 진행할 것입니다. 가을엔 여성들의 축제인 여성제를 열어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총여학생회장 문정의솔 씨 인터뷰)

앞으로도 학생과 함께할 수 있는 총여학생회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YBS뉴스 홍유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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