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유명무실한 단과대 홈페이지 운영 제도화 필요해
[기획] 유명무실한 단과대 홈페이지 운영 제도화 필요해
  • 최수연
  • 승인 2008.04.05 2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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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씨는 이번 2008년도 사회과학계열에 합격한 신입생입니다.그러나 그는 학기 초, 필요한 정보들을 어디서 얻어야할지 몰라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인터뷰1 - 사회과학계열 08 최동혁 )

단과대 홈페이지는 각 단과대 소식을 가장 신속하게 전달하고 학생들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단과대 홈페이지가 의사소통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은 총 17개의 단과대학 홈페이지 중 경영대 , 의 치대를 포함한 4곳뿐 입니다.

사회과학대학 홈페이지에는 업데이트되지 않은 공지사항 및 학사정보가 아직도 존재하고 있으며 생명시스템대학 홈페이지에는 학부 소개 대부분이 준비 중이며 최근 공지가 2007년 9월입니다.

현재 단과대학 홈페이지는 각 단과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으며 그 구축비용은 따로 책정된 학교 예산 없이 자체 기금으로 충당합니다.

특히 경영대학의 경우, 정보화 LAB이라는 경영대학 자체 IT업무부가 따로 마련돼, 신속한 홈페이지 업데이트 및 각종 정보 제공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지도 교수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과의 의사소통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2 - 정보화 LAB )

우리대학교 홈페이지 WWW.YONSEI.AC.KR은 지난 2007년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메인 홈페이지와 달리 관리 조차 힘겨운 단과대학 홈페이지의 모순되는 상황은 홈페이지 관리를 위한 제도화가 시급함을 시사해줍니다.

YBS뉴스 최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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