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S NEWS] 제57대 총학생회 선본 〈바로〉, 신촌 정책토론회로 공약 점검
[YBS NEWS] 제57대 총학생회 선본 〈바로〉, 신촌 정책토론회로 공약 점검
  • 박교리
  • 승인 2022.11.20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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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대 총학생회 선본 〈바로〉, 신촌 정책토론회로 공약 점검

[YBS 보도부 - 박교리 기자]

  지난 11월 15일 우리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제57대 총학생회 선거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제57대 총학생회 선거엔 단일 선본 ‘바로’가 출마해 정책토론회에 참가했습니다.

 신촌 정책토론회는 오후 12시 30분에 학생회관 앞에서 언론출판협의회 소속 8개 언론단위들의 질의응답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오후 1시경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인해 정책토론회가 긴급 중단되었습니다.

 관련 단체 협의를 통해 정책토론회는 오후 네 시에 학생회관 푸른샘에서 재개되었습니다.

 다만 우천으로 중단된 YBS 생중계는 재개되지 않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페이스북 라이브로 대체되었습니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언론사와 참관인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잡지 015B는 등록금 논의 참여의 구체적인 방법과 물가 상승에 따른 인상 가능성 대비책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선본은 등록금 심의위원회 전문가 위원 위촉에 대해 이전까지는 학생측과의 협의가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문가 위원 선정에 학생 측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논의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더불어 등록금이 인상되더라도 노후화된 시설의 리모델링 혹은 신축으로 학생들에게 돌아오는 혜택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세교육방송국 YBS는 자취방 보증금 0원 공약에 대해 중개 기업 선정 방식과 구체적인 수수료, 월세 인상 등 부작용에 대한 대비책을 질문했습니다.

 선본은 현재 선정된 기업과의 논의에서 실제 지불 수수료를 기존의 35%로 가확정 지었으며 당선 이후 경쟁 기업과도 협의하여 학생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부작용의 경우 국가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연세대학교 로스쿨 공인법률지원센터 창구 활성화를 통해 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57대 총학생회 선거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투표가 종료된 24일에는 개표 과정과 결과가 YBS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방송됩니다.

 YBS 뉴스 박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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