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던 연세로 차 없는 거리 결국 폐지... 학생사회의 입장은?
말 많던 연세로 차 없는 거리 결국 폐지... 학생사회의 입장은?
  • 이승수
  • 승인 2022.10.0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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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던 연세로 차 없는 거리 결국 폐지... 학생사회의 입장은...?

[YBS 보도부 - 명수빈, 이승수 기자]

 지난 23일 서대문구청은 오는 10월 9일 오후 10시부터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를 폐지한다고 밝혔으며, 실질적 적용은 14일 금요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서대문구청은 신촌 상권 활성화와 혼잡한 교통 상황 해결을 이유로 신촌 차 없는 거리를 폐지한다고 밝혔고, 많은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결국 연내 시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대학교를 포함한 연세로 주변 대학교들은 연세로 공동행동을 결성, 서대문 구청에 지속적인 차 없는 거리 폐지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학생사회는 보행자 안전, 교통체증, 대학생 문화와 거리 정체성을 이유로 지속해서 반대 의사를 표명했고, 카드 뉴스를 제작해 배포하고 연세로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우리대학교 총학생회 비대위는 서대문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더욱 직접적인 반대 의사를 밝히고, 연세로 차 없는 거리 폐지의 대안을 논의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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