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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3 20:5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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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저방이 끝나고 드디어 "끝"이 났겠지만, 어쩃든 사연을 올려봅니다^^; YBS홈페이지에 들어온것도 참 오랜만이네요 - 저란 사람은 항상 중요한 순간을 놓치는 사람같아요 사실오늘사연도 그렇고말이죠... 소중한 주변사람들의 생일부터 해서 아주 사소한 일까지 제가 챙겨주고싶었던 일들, 챙겨야만했던 일들, 왜 항상 이렇게 허무하게 놓쳐버리는지... 놓친후에야 제자신을 원래 그러려니 스스로를 정당화시키고 넘어가버릇해서 그런 나쁜 습관이 고쳐지지가않네요 진짜 무심한 사람인지 마음만큼 챙기지못한 내자신이 부끄럽고 미안해 무심한 척 하는 건지 잘모르겠습니다. -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넨데 그당시엔 뭐가 그리 절박하고 치열했었는지, 사실뭐 방송국자체가 일상을 바쁘고, 피로하게 만드는 부분도있지만 제자신을 잃어가면서까지 정신없이 끌려다닐 필요는 없었는데 단지 시간에 끌려 살아지는 게 아니라 살아갔어야만 했는데 자기 내공이 부족했던거겠죠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 지나고보면 아무것도아닐 마음의 사치인가요 ㅋㅋㅋㅋㅋ 지치고 힘들었던 때가 오히려 -단, 아주 시간이 오래지나고 나서(!)- 더 소중한 경험으로 남는 것 같아요. 좋았던, 보람을 느꼈던, 영광스러웠던 때보다는 말이예요. 그런 날들은 내가 기억히려고 하지않아도, 이미 충분히 사진속에 많이 기록되어있으니.. - 많은 걸 배우고 느꼈습니다. - 나가지않도록 꽉 잡아준 동기,들. 고맙습니다. 너에게 무얼 남겼냐고 누군가가 물었을때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큼은 내가 남길수 있었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대답만큼은 확보했네요 - 휴학 후, 내가 방송국사람인지 아닌지 헷갈릴때도있었어요 가끔 혹은 자주 느낀 어색함과 괜한 미안함이란 허허 숲속의 향연이 끝난 후의 복잡미묘했던 감정 표면적인 이유외에도 많은 고민을 한 후에 내린 결정이라 후회는 안하지만 아쉬움이 느껴졌던 건 뭐 사람이니까 당연히 느끼는 감정이겠죠 역시나 방송국은 애증,! 방송국에있을때는 애<증 방송국에없을때는 애>증 ㅋㅋ - 50기 동기들 긴 레이스 완주하느라 수고많았습니다 이제 더 홀가분하고, 가볍게...! 51기, (몇번을 썼다 지우고 썼다지우고......) 1년 후딱 갑니다, 내년이맘때 다들 고대로 있어야해! 나가기만해봐라... 52기는 ....내가 잘몰라요 앞으로 아는척해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자식!!! 무심한 에미라 미안... 싸이어리를 써놓았네..............허허 뭐 요즘 싸이도안하는데 이렇게라도 말해야지^^^^^ 그럼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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