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복학생구출작전팀에서 킬복2010을 제작자입니다. 이 영화는 제목이 의미하듯이 2010년의 상황을 상상해서 만든 것인데요. 저희는 졸업을 늦게 하는 대학생들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사회문제화 되고 어떤 배후의 세력이 그러한 상황을 이용해 간다는 가정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저희의 표현이 2005년 현재시점에서 보기에 과장된 것으로 보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5년 후, 2010년에 저희 생각대로 되리란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상상은 자유아닙니까? 아무도 모릅니다. 5년 후에 또 하나의 '총여'가 생길지 말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