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 공강시간과 동선이 기가막히게 겹쳐서
화요일 낮방송 2123-3356 방송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들은 애청자랍니다!
이번주가 마지막 방송이라길래 저도 사연을 한번 써볼려고요!
1학년 때에는 정말 시간이 총알처럼 지나가더군요...
그래서 생각했죠 '1학년이니까 그런걸꺼야'
2학년이 되면 열심히 살아서 2학년 끝날 때에는
'아 이번학기 무언가 많이 했구나!'라고 생각하길 그토록 간절히 빌었건만...
여전히 몰했는지도 모르겠는데 1학기가 거의 끝나가네요
1학년 때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학교는 이쁘고
날도 화창하고 다들 옆에 임을 한명씩 끼고 돌아다니는데...
으악... 전 도대체 몰한건지....
여자친구도 없고
학점은 사람 시력이고
아 어떻게든 제 허락도 안받고 사라져버린 1년 반을 위안받고자 사연을 썼는데 ....
결국 두서도 없고 내용도 없는 신세한탄만 쓰고 있네요 ...
에잇 이미 이번학기가 망한 것 같지만
남은 기말고사를 잘쳐서 어떻게 학점이라도 수습해야겠어요...
노래 신청해요!
Gnarls Barkley의 Crazy! 부탁해요
친구 싸이 BGM인데 제가 엄청 좋아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