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S연세교육방송국

어느 날 부턴가 누군가를 짝사랑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너무 그녀를 좋아했지만 그녀는 매몰차게 눈길 한번 건네주지 않았습니다. 사실 얼굴도 못생기고 키도 작고 성격도 좋지 못한 저에게 눈길을 줄리 없었겠죠. 그래도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그녀를 대했습니다. 정말로 진심을 다해. 그렇게 삽질 하기를 몇 달..하늘님이 계시긴 한지 그녀가 저의 마음을 받아 주었습니다. 아무 조건 없이, 지금처럼 열심히 봉사 하라는 말과 함께 말이죠..뛸 듯이 기쁜 마음에 밤낮 할거 없이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봉사 정신 하나 만큼은 워낙 투철한 저 이기에 첫 마음 그대로 열심히 봉사 삽질 모드로 들어가 보려 합니다. 아무리 많은 시간을 뺏기고, 하루하루가 빡세도,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몽땅 다 주고 싶은, 어느 하나 아깝지 않은, 길거리를 지나가다 그녀가 입으면 예쁠것 같은 옷에 자연스럽게 손이가는 요즘... 너무 행복한 하루하루가 아닐까요? 노래 신청할께요. 제가 워낙 못생겨서 미안한 마음을 노래로 달래로라도 달래야 겠어요. 장연주의 얼굴이 못생겨서 미안해 신청합니다. ^^ YBS 화이팅!~!!

2008-04-28 22: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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