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신청곡
신청곡 올려요~
icon 박선혜
icon 2008-03-21 02:03:28  |   icon 조회: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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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시작되었던 새내기의 3월도 끝나가네요.
되돌아보면 재밌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학교에 적응하는게
힘들기도 했었어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심하게 늘어난 이동거리.
신촌역에서 연대입구까지, 종종걸음으로 겨우 걸어가 한숨
돌리려고 시계를 보면 수업시작 5분전.
고등학교 때 보던 교과서의 두배도 넘는 책을 몇권 들고
낑낑대면서 아무리 아무리 걸어도 연희관은, 종합관은 늘 손에
잡히지 않는 곳에 있는것만같은 절망감.

아, 제가 꿈꾸던 캠퍼스는 이런게 아니었는데말이죠 ㅠㅠ

고3때, 여유롭고 낭만적인 캠퍼스를 꿈꾸며
공부할때 들었던 노래,
westlife의 you raise me up 틀어주세요~

2008-03-21 0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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