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우드 국제대학 일방적 강의 폐지, 이미 수강신청 마친 학생들 불편 겪어

2018-03-15     최유호 기자

언더우드 국제대학 일방적 강의 폐지, 이미 수강신청 마친 학생들 불편 겪어

[YBS 보도부 - 최유호 기자]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마친 지난 2월 12일, 권홍우 교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필수 교양 과목 3개가 일방적으로 폐강됐습니다.

 언더우드 국제대학 사무실은 폐지된 강의들을 대체할 다른 수업들을 제시했지만 이 수업들은 폐지된 수업들과 시간대가 다릅니다.

 학생들은 다른 강의 수강을 포기하며 많은 양의 마일리지를 투자했었기 때문에 폐강 이후 피해를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언더우드 국제대학 사무실의 일방적 강의 폐지 통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