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식당 이용하는 외부인 늘어 불만 제기돼

2015-11-20     금유선 기자

학생 식당 이용하는 외부인 늘어 불만 제기돼 

[YBS 보도부 - 금유선 기자]

  우리대학교 학생들이, 백양로 완공 이후 캠퍼스 내 외부인이 늘어 점심 시간 학생 식당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단 불만을 SNS를 통해 제기했습니다.

 도시공학과 12학번 권효정 학생은 "짧은 점심 공강 시간에, 학생 식당을 이용하는 외부인이 많다"며 "자리가 없거나 줄이 너무 길어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대학교 학생지원팀에선, "외부인 유입을 제재할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라온샘엔, 지난해부터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에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는 제도가 생겼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