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S NEWS][2026 정기 연고전] 아쉬운 득점 기회 불발, 야구부 고려대에 0:2 패배
지난 2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정기 연고전 야구 경기에서 우리대학교가 0 대 2로 패배했습니다.
연세대는 이지원, 김동주, 이정현 등 주축 타자들을 앞세워 기회를 뽑아내려 했지만, 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특히 8회 초 제승하 선수의 볼넷 출루를 시작으로 조장현 선수와 이충헌 선수의 안타가 이어지며 1 사 1, 2루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들의 삼진으로 공격을 마무리했습니다.
투수진에서는 김인우 선수가 6개의 탈삼진, 5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며 선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이후 6회 말 홈런과 7회 말 100구째 투구에서 안타를 허용하며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김인우 / 연세대 선발 투수 : 일단 오늘 경기 모두 다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원하지 않은 결과가 나와서 좀 많이 아쉽고 그리고 올 한 해 저희 야구부가 정말 열심히 하고 고생이 많았는데 이제 저도 내년에 제가 4학년이 되는 만큼 내년에는 무조건 연고전을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후 류한준 선수는 27개의 투구 중 단 3개의 볼과 17개의 스트라이크, 4개의 탈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우리대학교 야구부는 올해 23전 21승을 거두며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특히 U-리그 왕중왕전에서 U-리그 창설 이래 최초의 전승 우승을 차지하며 인상적인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경기장을 찾은 학우들도 끝까지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박지명 / 진리자유학부 : 비록 저희가 2 대 0으로 지긴 했지만 선발투수분도 굉장히 잘 던져주셨고 되게 아쉽지만 저희 선수분들 너무 잘 쳐주시고 수비도 잘 해주신 것 같아서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아쉬운 결과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대학교 야구부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며, 내년에는 승리의 함성으로 가득하길 기대하겠습니다.
YBS NEWS, 정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