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 가격으로 거래되는 아카라카 암표

10배 가격으로 거래되는 아카라카 암표

[YBS 보도부 - 장소예 기자]

우리대학교 축제 아카라카의 티켓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별로 분배되는 단체용 9천장, 개인용 2천 2백장이 판매됩니다.

그러나 한정 수량인 까닭에 티켓값이 10배 이상으로 뛰어 재학생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암표가 성행하는 이유로는 노천극장의 제한된 수용 인원과 코로나19 이후 대면 축제 활성화가 있습니다. 
 
우리대학교 응원단은 암표 적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학생들이 직접 암표를 신고해야 한다는 점 등에서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도하게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암표에 학생들이 불만을 표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해결책 모색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