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M6724 정류장 소음 문제, 주변 오피스텔의 주민 피해로 경찰 출동해

신촌 M6724 정류장 소음 문제, 주변 오피스텔의 주민 피해로 경찰 출동해

[YBS 보도부 - 박은지 기자]

 지난 3월 13일, 저녁 11시부터 새벽 12시 40분까지 신촌 CGV 옆 M6724 정류장에서 이어지는 소음에 우리대학교 학생 A씨는 112에 신고를 했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우리대학교 학생 A씨는 M6724 정류장이 신촌 CGV 옆으로 이전한 학기부터 매일 새벽 정류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시달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출동 경찰은, 버스 정류장에서 소음을 내던 100여 명 중 대다수가 과잠바를 입고 있었던 것과 새벽에 버스를 타고자 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일반인들이 아닌 우리대학교 1학년 학생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이 M6724 정류장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으므로 학생들로부터 조용히 해달라는 협조를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생들은 박수를 치고 환호하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