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인권센터, 재학생 대상 메일에서 가해자 인권 침해 소지에 관해 언급해 논란 일어
우리대학교 인권센터, 재학생 대상 메일에서 가해자 인권 침해 소지에 관해 언급해 논란 일어
  • 최세은 기자
  • 승인 2018.03.15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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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 인권센터, 재학생 대상 메일에서 가해자 인권 침해 소지에 관해 언급해 논란 일어

[YBS 보도부 - 최세은 기자]

 우리대학교 인권센터가 발송한 메일에서 가해자에 대한 인권 침해 소지에 관해 언급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학생들은 인권센터의 메일에 대해 미투 운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리대학교 인권센터는 2017학년도에 불거진 학내 성폭력에 관해 발송한 메일이 시기상 미투 운동과 맞물렸다고 설명하며 미투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대학교 중앙도서관엔 인권센터의 메일이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단 내용의 대자보가 게시됐습니다.

 우리대학교 인권센터는 지난 3월 2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강의 중 차별과 혐오발언 사건에 관한 메일을 발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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