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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던 우리대학교 최초 온라인강의, 첫술에 배부르랴
2018년 03월 05일 (월) 17:10:28 이정민 기자 cjdfid0912@naver.com



 2017학년도 2학기, 김상근 교수의 '그리스 로마 고전 집중탐구'가 우리대학교 최초 100% 온라인 강의로 개설됐습니다.

 900여 명이 수강한 이 강의는 수업 및 평가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군 복무 중인 학생들도 들을 수 있게 군 이러닝 강좌로도 운영됐습니다.

 하지만 시험 유형이 갑자기 바뀌거나 과제 평가의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등 강의 운영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페이스북 연세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엔 기말고사 시험 유형을 일방적으로 바꾼 것에 대한 제보글이 올라왔습니다.

 강의 초반 기말고사 문제가 서술형 2문제로 출제된다고 공지됐는데 수강 철회 기간이 한참 지난 13주차에 단답형과 주관식 문제로 변경돼 당황스러웠단 내용입니다.

 [온라인 강의 수강생 익명 인터뷰: 사실 바뀐 단답형 유형 자체가 채점을 하기엔 훨씬 공정하긴 하지만 이게 시험 유형을 바꾸겠다고 공지한 게 13주차였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이 철회를 하거나 다른 수업으로 변경 할 수 없는 시점이다 보니까 그런 점이 좀 불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조교 A씨는 900여 명의 서술형 답안을 채점하기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시험 유형을 바꿨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수강생들이 과제를 채점하는 조교마다 다른 평가 기준을 가진 것 같단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온라인 강의를 운영한 교무처 OSE는 과제를 평가할 때 조교 4명이 크로스체킹을 했기 때문에 평가는 공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교무처 OSE는 이번 강의에 대한 수강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나 지식 습득 수준이 평균 3.9점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가 큰 만큼 추후 열리는 온라인 강의에선 개선된 운영 방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YBS NEWS,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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