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기획의도 : 한 그림을 통해 여러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
리고 싶었습니다. 이 그림은 '북구의 모나리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그 특유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작품입니다. 네덜란드가 절대로 국가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 보물이기도 하죠. 하지만 그 당시에도 베르메르의 그림이 인정을 받고 있었을까요? 그에 대해 알려진 것은 별로 없지만, 종종 빚에 시달려 힘들어했다는 점으로 보아 베르메르의 창작 활동은 순탄치만은 않았을 것입니다. 이 그림을 그린 네덜란드의 요하네스 베르메르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이 그림의 주인공과 어떤 관계였길래 이런 표정을 그림 속으로 담아낼 수 있었을까 등등 이 그림이 그려진 배경 이야기들을 생각하는 일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영상의 원작인 소설 '진주 귀고리 소녀'는 이렇게 탄생되었습니다. 작가 트레이시의 말을 빌리면, '저는 베르메르 전문가도 아니고 예술 평론가도 아닙니다. 단지 여러분이 베르메르의 작품을 보았을 때 아무 생각 없이 스쳐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한번 더 그림을 들여다보게 된다면 그걸로 족합니다.' 바로 이게 제 심정입니다.
ㅁ제작기간 : 5일
ㅁ원작 '진주 귀고리 소녀' &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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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끝까지 보시고 잘된 점은 격려해주시고요, 잘못된 점은 지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께서 해주시는 말 한마디가 더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큰 힘이 되거든요. 노력하겠습니다! 아자~
※ 이번 방송이 제시간에 업로드되지 못했습니다. 연기된 점 사과드리고요,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46기 영상PD 김하늘
* YBS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11-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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