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청소노동자들, 노조탄압 규탄하는 기자회견 진행해
세브란스병원 청소노동자들, 노조탄압 규탄하는 기자회견 진행해
  • 김송이 기자
  • 승인 2017.04.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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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청소노동자들, 노조탄압 규탄하는 기자회견 진행해  

 [YBS 보도부 - 김송이 기자]

 4월 20일 우리대학교 정문 앞에서 '연세대학교 비정규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용역업체와 세브란스병원의 부당한 노조탄압을 규탄하고 연세대 창립기념 행사에서 있었던 충돌에 대해 사과하란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용역업체가 노조 간부 활동을 하던 청소노동자에게 '근무 태만'을 이유로 계약 만료 통보를 하면서 노조 활동을 했다고 해고한 것 아니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세브란스병원 총무처 황인 과장은 '이번 사태는 용역업체와 노동자들 사이에서 정리돼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병원의 공식적인 입장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연세·세브란스 통합 60주년 기념식에선 대화를 요구하는 세브란스 청소노동자들과 이를 제지하는 경비용역들 간에 충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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